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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마 콩쿠르 본선진출 53명 파이널 경연

2012-08-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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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연주 유망주 가린다

▶ 23-25일 시상식. 연주회

세계 꿈나무 연주자 53명이 ‘2012 리즈마 국제 음악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꿈나무 연주자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LIC·학장 김민선)가 주최하는 리즈마 국제 콩쿠르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청소년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하며 그동안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얼리니스트 엘리자베스 우 등 미 주류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연주자들을 대거 배출한 바 있다.

올해 9회 대회에는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불가리아,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멕시코 등 전 세계 재능 있는 연주자 306명이 참가했다.
이중 53명이 예선을 통과해 파이널리스트로 뽑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낫소카운티 청사(Theodore Roosevelt Legislative Building)에서 시상식과 수상자 연주회가 열린다. 올해 대회는 피아노, 현악기(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관악기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대상 1명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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