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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횃불’ 뜨겁게 타올랐다

2012-08-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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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M, 런던올림픽선교대회 참가

▶ 노방전도로 전세계인들에 복음 전파

‘복음의 횃불’ 뜨겁게 타올랐다

김호성 목사(오른쪽)를 비롯 ICM 올림픽 선교팀이 스페인 여자 육상선수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함께 한 모습. <사진제공=ICM>

런던에서 올림픽 선교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국제도시선교회(대표 김호성 목사. 이하 ICM)는 ‘런던 올림픽 선교대회’ 에 참가한 미국, 유럽, 한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런던의 트라팔라 광장, 빅벤, 대영제국박물관 앞, 올림픽 공원 등 런던 7개 지역의 주요 대로로 나가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노방전도에 나섰다.
이번 런던 올림픽 선교사역은 한인 2세들이 전도만을 위해 2주간 500여 명이 모여 5만명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써 유럽 이민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온 수 많은 올림픽 관계자들과 선수들은 ICM의 임팩트 전도훈련을 받은 올림픽 선교 참가자들을 통해 난생 처음 복음을 접했고 특히 올림픽 공원에 와 있던 런던 시장에게도 복음지가 전달되기도 했다.


ICM측은 “힌두교인 노부부와 터키 여학생들, 라마단 금식기도 기간중인 무슬림 교도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기도를 따라하는 등 곳곳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며 “이번 올림픽선교는 과거의 대영제국의 수도인 런던의 한 복판에서 동양의 한국 2세들을 통해 아프리카 비롯 6대양 5대 주에서 온 열방의 각양각색의 수많은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광경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교회들은 교회가 쇠퇴하고 있는 영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인 젊은이들에 큰 도전을 받고 고무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ICM의 임팩트전도를 통해 놀라운 전도 체험을 한 디아스포라 2세들은 자발적으로 올 겨울 뉴욕에 와서 ICM의 전도훈련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이에 ICM은 각국의 한인 2세들을 훈련시켜 자국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 ‘맨하탄 디아스포라 선교훈련센터’ 설립을 꿈꾸며 독지가를 기다리고 있다. ICM의 도시 타민족 전도사역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부터 진행되고 있다. ▲문의: 201-218-1800 / VisionICM@gmail.com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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