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현일, 남자단식 4위

2012-08-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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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남자단식의 간판 이현일(32)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끝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현일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세계랭킹 3위인 천룽에 1-2(12-21 21-15 15-21)로 패했다.

1세트를 패한 이현일은 2세트 초반 7-1까지 앞서는 등 천룽의 반격을 뿌리치고 21-15로 이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현일은 3세트에서 천룽의 강력한 스매싱에 고전하다가 뒷심을 발휘하며 11-14까지 쫓아갔지만 두 차례 스매싱이 연속으로 네트에 걸리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려 15-21로 내줬다.

이로써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선 이현일은 세 차례 모두 메달을 따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런던 대회를 마쳤다.

이현일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실업 선수 생활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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