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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 김한요 담임목사 청빙

2012-07-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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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가 29일 임시 공동의회를 열고 김한요 목사(세리토스장로교회·사진)를 담임목사로 청빙키로 결정했다.

이날 공동의회는 세례교인과 입교인이 참여한 청빙투표를 실시, 유효득표수인 전체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은 김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확정했다. 그동안 교회측은 담임목사 청빙에 난항을 거듭해온 끝에 이날 압도적 지지로 김 목사를 후임 목사로 결정한 것. 김 목사가 청빙을 수락할 경우 2010년 8월 안민성 목사 사임 후 2년째 공석인 담임목사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 뉴욕장로교회 춘계부흥회 강사로 초청된 바 있는 김 목사는 이스턴 대학 철학과와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 커네티컷 하트포드 제일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10년간 목회활동을 한 후 2005년부터 7년째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세라토스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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