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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강 감독 ‘결혼’ 상영

2012-07-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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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 폐막작

한인 마이클 강 감독의 영화 ‘결혼’(KNOTS)이 25일 개막한 뉴욕의 권위있는 아시안 국제 영화제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Asian Americ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AIFF)에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한인 배우 강성이 킴벌리 로즈 월터와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청혼을 거절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로맨스 코미디로 영화제 마지막날인 내달 5일 오후 7시 맨하탄 클리어뷰 첼시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2005년 중국계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모텔’로 데뷔. 맨하탄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한 ‘웨스트 32번가’를 만든 마이클 강 감독이 아시안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벗어버리고 사랑과 결혼,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AAIFF는 아시안 시네비전이 주최, 올해로 35회를 맞아 작품성있는 전세계 장·단편 아시안 영화들을 상영하며 한국영화로는 김광빈 감독의 단편작 ‘모던 패밀리’가 초청됐다. www.asiancinevision.org/aa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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