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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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탐방(432) 뉴욕소망장로교회(PCUSA 소속)

2012-07-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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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민족 차세대 제자화 힘써”

▶ 중국신학교선교회 설립, 목회자 배출 교회개척 후원

■교회 연혁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에 소속된 뉴욕소망장로교회(Hope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담임 장경혜목사)는 1997년 1월7일 고(故)주관준목사 외 9명이 용커스 나인수장로 병원에서 개척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1월12일 장경혜전도사가 부임했고 첫 주일예배를 이경주장로 가정에서 가졌다. 2월9일 창립당회 회의를 열고 주관준목사를 임시당회장으로 세웠다. 12월21일 이기백목사가 부임했다. 1999년 4월18일 중국신학교선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2000년 2월11일 임시당회장 주관준목사가 소천했다.

2001년 5월20일 이기백목사가 사임했다. 9월2일 윤명호목사가 부임했다. 10월7일 장경혜전도사 목사안수식이 있었다. 2002년 6월9일 뉴욕소망장로교회가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의 소속으로 조직예배와 윤명호목사 위임목사 취임 및 장로·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예배처소를 현재 위치인 2072 Newbold Ave., Bronx로 이전했다. 2003년 3월2일 윤명호목사가 사임했다. 9월14일 장경혜목사가 설교목사로 시무하기 시작했다. 2006년 3월5일 장경혜목사가 위임목사로 추대됐다. 2012년 4월22일 제15주년기념예배 및 장로·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비전선언문
뉴욕소망장로교회(917-825-5204)의 비전선언문은 “뉴욕소망교회는 다민족 차세대를 제자화하여 지역사회의 영향력있는 지도자로 세우는 자극공동체, 섬기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삶의 현장에서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섬김공동체, 희소수의 목사가 있는 중국의 공인된 신학교와 교류 협력함으로 목회자들이 배출되어 건강한교회를 세워나가는 선교공동체”에 있다.


■사명과 전략
뉴욕소망장로교회의 사명은 예배, 교육, 친교, 선교(마28:18-20)에 있고 전략은 1)차세대 제자훈련 2)신앙의 삶의 현장화 3)네트웍을 통한 선교 후원 등이다.

■선교
뉴욕소망장로교회의 선교지는 중국신학교선교회(해남·강서·호남·귀주성경학교의 4 Seminaries), C국 신학원:허영(Joshua Hur)선교사, 중국(China)교회:김호·왕소우쭝·장삐샤전도사(Jin Ho), 도미니카(Dominican Republic):전영구·김부희(Rev. Jeon)선교사, 코스타리카(Costa Rica):윤은수·김옥자(Mike·Sarah Yoon)선교사 등이 있다.

■중국신학교선교회
중국신학교선교회는 중국13억 영혼들을 복음으로 구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故)주관준목사가 1999년 설립했다. 선교회는 첫째, 중국 강단에 불기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할 지도자가 될 중국신학교 학생을 지원하고 둘째, 배출된 지도자가 개척한 교회가 자립되도록 후원하며 셋째, 개척교회 소재의 지역사회봉사를 위한 기관을 설립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장경혜목사는
김관진(작고·육군대령예편·국군연금1호)집사와 김인자(작고)권사의 3녀2남 중 3번째의 3녀로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난 장(김)경혜<사진·56>목사는 계성여고 졸업후 서울여대에서 1년 재학하다 1974년 12월 뉴욕으로 도미(19세)했다. 스토니브룩(SUNY)대 종교학(B.A.우등상)과와 얼라이언스신학대학원(ATS·M.Div.)을 졸업했고 뉴욕신학교(NYTS)에서 목회학박사(D.Min.)과정을 수학했다. 2001년 7월 목사안수를 받았고 김금옥목사와 함께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창립을 주도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서기와 회계를 맡는 등(7년) 남성목회자들과 함께 교계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해오고 있다.

좋아하는 성경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이며 찬송은 “내주예수 주신은혜 한없지만 내주 앞에 이 적은 것 다 드리니 주예수여 내 정성을 받으소서”(353장)이다. 현재 중국신학교선교회 회장,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협동총무,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수석협동총무, 청소년센터 재정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 남편은 2005년 사별했고 슬하에 딸 장윤진(27·바나드졸·의대재학중), 아들 장재진(26·리만대졸), 딸 장윤선(24·바나드졸·고교선생)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2072 Newbold Ave., Bronx, NY 10462.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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