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중심으로 미국땅에 진정한 민족복음화 소망
▶ 세계복음화 위한 독립대표기구...세계 각지에 운동본부
■연혁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목사)는 197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를 마친 후 고(故) 신현균목사와 18개 교단 지도자들이 함께하여 영성수련과 흩어진 민족을 복음화하기 위해 1978년 한국에서 세운 재단이다. 설립 이래 1,720여명의 부흥사들을 배출했다. 2006년 이태희(서울성복교회)목사가 신현균총재로부터 지명 받아 제2대 총재가 됐다. 현재 약 3,000여명의 목회자들이 가입돼 있고 산하에 부흥사연수원이 있으며 현재 제37기 1년 2학기 과정으로 수업하고 있다. 세계각지에 운동본부를 두고 있다. 한국 조직은 대표고문 조용기목사, 총재 이태희목사, 총괄부총재 이원호목사, 국제대표회장 정인찬목사, 대표회장 김영남목사, 부흥사연수원장 강문호목사 등이다.
■뉴욕연혁
뉴욕민족복음화운동본부(718-908-9819)는 1990년대 초 설립돼 고(故) 김일광목사가 초대 대표회장, 2대 정진홍목사, 3대 황경일목사, 4대 김승희목사로 이어지고 있다.
■뉴욕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승희목사 취임식
뉴욕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지난 7월10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뉴욕대표회장 김승희목사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을 가졌다. 총재 이태희목사 및 교계 100여명의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취임식에서 김승희목사는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희생에 있다. 뉴욕민족복음화운동을 위해 함께 희생하고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총재 이태희목사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및 전 세계에 세워진 세계복음화를 위한 독립대표기구로 뉴욕 대표회장에 취임하는 김승희목사를 비롯해 뉴욕교계의 목회자들이 함께 합심하여 진정한 민족복음화가 뉴욕을 중심으로 이 미국땅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뉴욕민족복음화운동본부 조직
뉴욕민족복음화운동본부 집행부는 대표회장 김승희목사, 상임부회장 양승호목사, 사무총장 김연규목사, 서기 이성헌목사, 부서기 최요셉목사, 회계 장경혜목사, 부회계 최현준목사, 부흥사연수원장 김원기 목사 등이다. 지도위원은 김남수목사, 김수태목사, 김영식목사, 김원기목사, 김용걸신부, 김종덕목사, 김해종목사, 박희소목사, 방지각목사, 송병기목사, 신현택목사, 안창의목사, 윤세웅목사, 이광희목사, 이병홍목사, 장석진목사, 주선영목사, 최웅렬목사, 한문수목사, 한재홍목사, 허 걸목사, 황동익목사 등이다. 이밖에 협동총무 37명과 분과위원 27명을 두고 있다.
■뉴욕대표회장 김승희목사는
서울에서 출생한 김승희<사진·59>목사는 용산고를 졸업한 후 1977년 도미했다. 벨리포지(Valley Forge)기독대학(B.Th.), 뉴욕신학대학(NYTS·M.Div.), 미주장로회신학대학(M.Div.), 서울기독대학(Ph.D.선교학)을 졸업했다. 1981년 뉴욕초대교회를 2명의 교인과 함께 우드사이드에 설립했다. 1985년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1년 720석의 성전을 건축한 후 교회가 빚더미에 올라서는 등 숱한 시련(7년)을 겪었으나 위기를 기도로 극복하고 1998년 1100여평의 대지를 구입해 두 번째 성전을 건축했다. 지난날의 시련을 기억하고 있는 김목사와 교인들은 성전을 건축하는 어려움 중에서도 선교에 앞장섰다. 중국, 태국, 필리핀 등의 선교지를 찾아나서 도움을 주던 중 2003년 도미니카에 70만 달러를 들여 10만평의 부지와 건물을 구입한 후 선교센터와 예배당 및 원주민청소년을 위한 학교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선교에 나서고 있다.
김목사는 소리소문 없이 한국의 대성회에서 크게 말씀으로 영적감화를 끼치고 있다. 2001년도 부산성회에서 곽선희, 조용목목사와, 2003년도 평택성회에서 조용기, 김삼환목사와 함께 주강사를 역임했고 명성교회, 주안중앙교회, 든든한교회의 개교회 성회를 인도하는 등 은혜를 끼쳤다. 제1회 세계성신상을 수상했고 뉴욕성신클럽회장, 뉴욕목회자성경연구원장, 뉴욕신학대이사장,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할렐루야복음화대회 공동준비위원장, PCUSA(한미노회)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땅끝선교회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
좋아하는 성경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이며 찬송은 “내 주 되신 주를 참사랑하고~”(512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김경신(이대영문과·대학원졸·CUNY교육학석사)사모와의 사이에 딸 은혜(29·나약대졸)와 아들 준곤(28·뉴욕초대교회EM담당·나약대·프린스턴신대M.Div.졸·며느리 김현희·손녀 엘리자베스)을 두고 있다. 본부주소: 71-17 Roosevelt Ave., Jackson Heights, NY11372.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