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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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콘서트... 오늘 팰팍 파인플라자

2012-07-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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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기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남진의 콘서트가 오늘 오후 7시30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파인플라자(7 브로드 애비뉴) 4층 마크 제이 볼룸 연회장에서 열린다.

콘서트를 앞두고 14일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언론과 마주한 남진씨는 뉴저지에서 15일 개최되는 제5차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NBSDA) 공연이 예정돼 있지만 협회 회원만을 위한 NBSDA 콘서트에 하루 앞서 뉴욕·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먼저 만남의 기회를 갖길 희망했다고 밝혔다.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가슴 아프게’, ‘울려고 내가 왔나’, ‘그대여 변치마오’, ‘님과 함께’, ‘빈 잔’, ‘둥지’ 등의 무수한 히트곡을 자랑하는 가수 남진씨의 47년 가수 인생을 돌아보게 될 이번 공연은 파인플라자와 아시아나항공이 공식 후원했다.

오늘 공연은 팰팍상공인의 밤 행사와 더불어 개최되는 것으로 뉴욕재즈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민)의 협연과 더불어 한인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교포 가수 정진희씨의 찬조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201-625-5225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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