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신임 대표회장에 황의춘 목사(뉴저지 트랜톤교회·사진)가 선출됐다.
황의춘 목사는 11일 뉴저지 트랜톤교회에서 열린 미기총 제14회 총회 둘째 날 회무에서 신임 대표회장직에 추대된 이후 취임사를 통해 “전임회장이 했던 아름다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는 한편 교회 자정운동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미기총은 2012~2013년도 사업도 확정 발표했다. 미기총은 2012~2013년도 사업으로 미주 4개 지역(동부, 서부, 중부, 남부) 교계지도자 간담회 ▲장한 크리스천상 시상(목회자, 평신도, 사업가, 사회봉사자) ▲기관지 발행 ▲한기총 연합 ‘임진각 통일 기도회’ ▲이단 대책 수렴 발표회 ▲사회 이슈 심포지엄 ▲교회자정 금식기도회▲차세대 지도자 간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미기총은 내년 미국 이민 110주년을 맞아 하와이 이민 110주년 기념대회를 한기총,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 하와이한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할 것을 합의했다. 미기총 정기총회는 1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