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렐루야대회 오늘 퀸즈한인교회서 성대한 막 올라
할렐루야 대회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사 이태희 목사(가운데)와 회장 양승호 목사(왼쪽 두 번째) 등 교협 관계자들.
뉴욕 한인교계 최대 행사인 2012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 대회가 오늘 오후 8시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6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할렐루야대회에 주강사로 초청된 이태희 목사(서울 성복교회)는 대회 개막 전날인 5일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이들이 변화하여 초대교회 신앙으로 돌아가 뉴욕 복음화를 이루는 대회가 되도록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회복을 통한 부흥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변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다”며 “주께서 인정하는 빛과 소금이 된다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렐루야 대회가 끝난 후 9일 오전 10시30분 양승호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 관련해선 “ 목회를 40년 해오면서 아팠던 일이나 힘들었던 일들을 돌아보면서 마지막 사명을 불태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미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 최고의 부흥사로 알려진 이 목사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승호 목사·이하 교협) 주최 제33회 할렐루야 대회에서 ‘변하여 새사람이 되리라!’(삼상 10:6)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이 목사는 한국과 해외 등 지난 40년간 4,000여 집회를 이끌었고 현재 연 70여회의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현재 성복교회 당회장과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비전코리아21중앙협의회 총재, 북한구원운동 공동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교회와 경찰중앙협의회 증경회장, 수동기도원 원장으로 있다.
행사 준비위원장인 이광희 목사는 “재정적으로 작년 수준을 넘어서는 대회로 치르게 됐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선 인력동원이 무엇보다 중요, 회원 교회들의 협조가 펼요하다”고 말했다.
할렐루야 대회는 6~7일은 오후 8시, 주일인 8일은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어린이 복음화대회는 6~8일 같은 시간, 성인 할렐루야대회 장소인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리며 강사로 변현수 전도사(뉴욕초대교회)가 강사로 초청된다. 청소년 복음화대회는 26~28일(목~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이어지며 뉴라이프 펠로십 처치의 제임스 풀레오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가는 길을 알려면 교협 웹사이트(www.nyckcg.org)에 나와 있는 약도를 참조하면 된다. ▲할렐루야 대회장소: 89-00 23 Ave., East Elmhurst, NY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