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기관탐방 (426) 세계로 교회

2012-07-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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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USA·미국장로교소속)

월 2회 푸드뱅크 운영 지역사회 섬김 실천
2003년부터 매년 가을 입양아 잔치도

■교회 연혁
미국장로교(PCUSA) 뉴저지 Elizabeth노회에 소속된 세계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Bernardsville·담임 김대성목사)는 1904년 뉴저지 버나스빌 이탈리안 타운에서 태동돼 Mission 교회로 시작됐다. 1954년 PCUSA에 가입했다. 1970년 현재 위치의 장소로 이전했다. 1대 Donald Pepper원로목사는 1996년 은퇴(43년봉직)했고 제2대 담임으로 2002년 1월 김대성목사가 부임했다. 2002년 5월 스페니쉬교회(Silvia목사)설립 이후 2009년 11월 한인교회가 설립돼 ‘세계로교회’라 이름지었다. 한인예배를 위해 이종안(한국어설교협동)목사, 김의(한국어협동·교육)목사가 있다. 교회는 10에이커의 대지에 5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성전, 아름다운 기도동산, 놀이터, 숲속배구장,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채소밭 등의 부대시설을 갖고 있다. 예배시간은 영어예배 오전10시, 한국어예배 정오12시, 스페니쉬예배 오후6시30분, 새벽예배 5시30분이다.

■교회 비전·목회철학
세계로교회(908-229-6640)의 표어는 “주님과 사랑의 더 깊은 세계로! 주님의 사랑을 더 넓은 세계로!”이다. 교회 비전은 인종을 초월한 구원(Salvation), 성화(Sanctification), 섬김(Service)에 있다. 김대성목사는 “모든 게 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열심히 따라가는 것에 있다. 일주일동안 교인들과 함께 활동하며 말씀을 생활화하고 가르침을 섬김으로 한다. 주일날 열린 마음으로 예배와 간증을 드리고 우리 곁에 와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목회철학”이라 말한다.


■음식은행(Food Bank)·입양아잔치
지역사회의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는 일로 Food Bank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5월 시작된 음식은행은 월 2회 100여명(스페니쉬70%·노인20%등)의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월 6000달러의 예산이 들어간다. 2003년부터 시작된 입양아잔치는 한인교회 태동의 모태가 된다. 매년 가을에 실시되는 잔치엔 인근각지 입양아와 가족들 300여명이 초청돼 함께 갖는다.

■김대성목사는
김진상(작고)권사와 장은숙(작고)권사의 3남1녀 중 두 번째의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김대성<사진·51>목사는 대광고를 졸업 후 1981년 1월 도미했다. 택사스주립대(회계·영문학), 프린스턴신학대학원(M.Div.,Th.M.,D.Min.)을 졸업했고 드루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종교심리학)학위 과정 중 논문만 남겨놓고 있다. 1996년 6월15일 PCUSA Elizabeth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좋아하는 성경은 자신의 사역전체의 내용이 담겨있다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39)이며 찬송은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359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김의(홍대미대졸·드루대M.Div.프린스턴Th.M.졸·세계로교회교육담당)목사와의 사이에 아들 데이빗(20·럿거스대졸업반)과 쟌(17)을 두고 있다. 남동생이 김대석(L.A.한인장로회신학대M.Div.졸·한국신망회섬김)전도사다. 교회주소: 321 Mine Brook Rd., Bernardsville, NJ 07924.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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