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작가 이가경의 작품이 내달부터 10월까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선보인다. 전시작은 메트 뮤지엄이 구입한 판화작품인 ‘무제-브루클린 그랜드 아미’(Untitled-Grand Army Plaza, Brooklyn.NY.03.09)’로 단조로운 일상의 반복을 드로잉한 판화 작품이며 메트 뮤지엄이 소장품으로 구입한 판화, 드로잉전(갤러리 690)에 나온다.

작가는 홍익대 미대와 뉴욕 퍼체에스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뉴욕 등 미국에서 다수의 전시를 가졌고 2009 알재단 공모전 당선 작가이자 폴락 크레즈더 재단 그랜트, 2010년 KAFA 미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