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 공동사용 맨하탄 건물 인수

2012-06-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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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 공동사용 맨하탄 건물 인수

한영숙 담임목사(오른쪽)와 맨하탄 62가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 건물.

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영숙)가 맨하탄 62가에서 공동으로 사용해오던 미국교회 건물을 인수, 자체 건물을 갖게 됐다.

미국연합감리회(UMC)에 소속된 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는 1982년 고려교회란 이름으로 설립, 맨하탄 웨스트 13가를 거쳐 1991년부터 지금은 문을 닫은 렉싱턴감리교회(150 E. 62 St., 렉싱턴과 3 애비뉴 사이) 건물로 예배당을 옮겨왔고 지난해부터 교회 이름을 지금의 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로 사용하고 있다.

교회측은 같은 교단인 렉싱턴교회가 2008년 문을 닫으면서 2009년 1월부터 인수준비를 해오다 작년말 등기이전을 끝내고 이달 교단의 승인까지 받아 성전을 물려받게 됐다. 창립 30년만에 성전마련의 꿈을 이룬 교회는 오는 10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성전 마련 축하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건평 1만2,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교회 건물에는 연극과 음악회를 비롯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250명 수용의 친교실과 250~300명 수용의 예배당, 50~70명 수용의 발코니 등을 갖추고 있다. 한영숙 담임목사는 “앞으로 한국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며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다가가가는 문화센터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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