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전문 연봉원 변호사 본보 문예공모 생활수기 부문 당선

2012-06-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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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민 전문 변호사 연봉원(사진)씨가 제32회 미주 한국일보 문예공모전에서 생활수기 부문에 당선됐다.

연 변호사는 미주 문단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인작가 등용문인 이번 문예공모전에서 생활수기에 응모, 환갑을 목전에 둔 늦은 나이에 뉴욕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힘겨운 과정과 도전정신을 담아낸 ‘뉴욕변호사 시험 도전기’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모두가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를 때임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왔다”며 "젊은 시절 작가의 꿈은 접었지만 바쁜 이민생활 중에도 틈틈이 글을 써온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 변호사는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브라질로 이민, 뒤늦게 법대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브라질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도미해 2001년 58세의 나이에 뉴욕주 변호사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함으로써 한인사회의 화제 인물이 되었다.

연 변호사 외 공모전 입상자로 이윤홍(LA)씨가 단편소설에 당선됐고 단편 소설 부문 가작은 강혜영(글렌데일), 박상호(엘센트로)씨가 차지했다.시 부문에서는 정새희(캐나다)씨가 당선됐고 가작은 이일초(LA)·권태은(버지니아), 장려상은 심언(LA)·박나리(캐나다)씨가 각각 뽑혔다. 생활수기 부문의 가작과 장려상 입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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