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 최재혁군 국제 작곡 경연대회 2위

2012-06-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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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월넛힐 예술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최재혁(17·사진)군이 귄위있는 국제 작곡 경연대회인 ‘파이크스 피크 국제 작곡가 콩쿠르’(PPYC)에서 2위를 차지했다.

최군은 18세 이하의 젊은 작곡가를 대상으로 이달 1일 열린 이 대회에서 16~18세 학생들이 겨룬 실내악 부문에서 현대음악 앙상블 6중주(Trio for Flute, Violin and Cello)로 당당히 2위에 입상했고 플룻과 바이얼린, 첼로를 위한 3중주곡으로 우수상까지 동시 거머쥐었다. 젊은 작곡가를 위한 대회로 정평이 나있는 PPYC에서 한국인으로는 첫 입상자로 기록되었다.
최군은 과천 중학교 3학년 재학 중 월넛힐 예술 고등학교로 유학와 현재 작곡과 11학년에 재학중이며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예비학교 과정을 동시에 수학 중이다.

이번 대회 수상에 앞서 지난 해 12월 미음악교사협회(MTNA) 주최 콩쿠르에서 시니어부 미 동부지역 1위를 차지하며 내셔널 파이널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4월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현대 작곡가인 진은숙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진 작곡가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그중 뛰어난 5명의 학생에게만 주어지는 프랑스 작곡가 파스칼 뒤사팽의 마스터클래스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진혜 기자>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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