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서 훈련받고 밖으로 나가 변화 주도”
사랑으로 감싸고 치유하는 공동체 지향
■교회 연혁
성공회뉴욕한인교회(St. Joseph’s Episcopal Korean Church·Great Neck Episcopal Ministry· 주임사제 배상훈 요셉신부)는 1975년 뉴욕 근교에 사는 성공회 신자들 및 주재원들이 맨하탄 차이나타운에 있는 성공회에 모여 예배를 가진 것이 시작이다. 1976년 맨하탄 성 조지 미국성공회(21가와 팍애비뉴)에서 이요셉신부가 초빙되어 교회 이름을 성요셉성당이라 정했다. 1977-1978년 롱아일랜드 교구로 정식 소속했고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성삼위일체 성당으로 이전했으며 김스테반신부(전 대한성공회신학교 원장)가 주임사제로 부임했다. 1979년 김용걸(니니안)신부가 주임사제로 부임했다. 2000년 플러싱 소재 성요한성당으로 이전했다. 2006년 김용걸신부가 은퇴했다. 2006-2010년 주임사제 공백기간에 임시사제로 조 후란시스신부(뉴저지)가 교회 사목을 맡았다. 2010년 6월 배요셉신부가 주임사제로 부임했다. 2010년 9월 그레이트넷 올세인트성당으로 이전했고 그레이트넷 성공회 사역의 일원이 됐다.
■교회 미션 및 비전
성공회뉴욕한인교회(516-319-3482)의 미션은 “그리스도의 열정으로 사랑과 자유를 나누며 평화 가운데 세상으로 나아가는 열린 공동체”이다.
비전은 1)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공동체, 교회 안에서 훈련받고 교회 밖으로 나가서 변화시키는 교회. 2)환대(Radical Hospitality)·다양성을 존중하고 용납하는 교회: 신앙의 모습, 영적인 여정, 인종, 성별 등 세상에서 만들어진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사는 교회. 3)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교회: 좀 더 넓은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미국사회에 영향력있는 크리스챤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준다. 4)전 교인이 사목하는 교회: 은사분별을 통해 전 교인이 하나님의 은사로 사목에 참여한다 등이다.
■사목 방향
배요셉신부는 사목 방향으로 “첫째, 신자들과 더불어 사목한다: 사제와 신자들 모두 한 영세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모두 하나님의 사목에 불림을 받음(the ministry of the baptized)과 사제는 개개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를 분별하고 사목에 이용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둘째, 영성훈련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며 하나님께 귀를 기울인다: 하나님의 뜻을 기도하는 공동체 안에서 분별한다. 성령님께서 열어주시는 새로운 교회의 모습과 길을 찾는다. 셋째, 사랑하자: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며 용납하고 용서하며 사랑으로 감싸고 치유하는 공동체를 만들자. 참 평화와 기쁨이 있는 곳에 서로 섬기는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라고 말한다.
■배상훈 요셉신부는
배두한(87·대한성공회 대전교구주교은퇴·아스토리아 거주)신부와 김영순(75)사모의 4녀1남 중 막내로 천안에서 태어난 배상훈 요셉<사진·41>신부는 중2때 부모를 따라 도미(1985년)했다. L.A.오렌지카운티에서 중고교를 마쳤고 U.Penn.에서 종교학(B.A.), Yale.에서 신학석사(M.Div.)학위를 받았다. 2003년 6월24일 부제서품(롱아일랜드성공회 대성당), 2004년 1월26일 사제서품(워싱턴D.C.Christ Church·투투주교)을 받았다. 버지니아 대성당 협동사제(2004-2010년)를 역임했다. 현재 Great Neck 성공회 미니스트리에서 성공회뉴욕한인교회(St.요셉한인성공회), All Saint교회(미국인교회), St. Paul교회(남미인교회)등 세 교회를 함께 맡아 사목(영어미사·AM:10시·한어미사·정오:12시)하고 있다. 좋아하는 성경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23편)이며 찬송은 “비둘기같이 내리신 은혜의 성신 오시어~”(대한성공회성가 424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주영(이화여대종교학B.A.,M.A.)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지환(4)과 딸 지애(2)를 두고 있다. 교회 주소: 855 Middle Neck Rd. Great Neck, NY11024. <김명욱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