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류이어 마영애씨 집중조명

2012-06-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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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1 한국문화 시리즈 방영, 남북갈등 간접표현

한류이어 마영애씨 집중조명

마영애 대표가 NY1 뉴스에 출연해 양금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출처=NY1>

소녀시대, 보아, 박재범 등 한국의 연예인을 한주 동안 시리즈로 집중조명<본보 5월29일자 A3면 등> 중인 뉴스채널 NY1이 네 번째 주인공으로 유명 연예인이 아닌 미주탈북자선교회 마영애 대표를 등장시켰다.

NY1은 31일 약 2분간 편집된 뉴스화면을 통해 마 대표의 유엔본부 앞 시위 모습과 함께 북한에서부터 갈고 닦아온 양금을 직접 연주하는 장면 등을 방영하며 K-POP 이면에 숨어있는 남북간의 갈등을 간접적으로 담아냈다.

마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에는 음악이 있어 행복했지만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자 가뭄과 기근이 시작돼 탈북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북한을 떠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정부와의 마찰로 미국으로부터 망명지위를 인정받은 과정과 계기도 자세히 전했다.

NY1은 “마 대표가 연방의회에서도 공연했다. 어린 시절 김일성·김정일 부자 앞에서 공연을 펼쳐온 마 대표가 정부로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고 소개했다. NY1의 한국 문화 소개는 금요일인 6월1일까지 ‘더 코리안 사운드 웨이브(The Korean Sound Wave)’라는 이름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함지하 기자>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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