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류, 미 본토공략 나섰다

2012-05-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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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1, 소녀시대.보아 등 한국가수 집중보도

한류가 마침내 전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본토 뉴욕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하며 주요 언론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욕의 대표 뉴스채널인 NY1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미국 음악시장 공략을 시작한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가수, 그룹들을 집중조명하는 기획보도물을 한주 동안 시리즈로 방영하며 한류(Korean Wave)가 독특한 패션과 강력한 춤, 노래로 무장한 채 미 전역에 울려 퍼질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성장한 한인 2세 출신의 유명 가수이자 래퍼인 박재범을 28일 집중보도<본보 5월29일자 A3면>한데 이어 29일에는 소녀시대의 미국 진출기를, 30일에는 한류 아이돌 1.5세대 가수인 보아의 헐리우드 영화 출연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뉴욕1은 소녀시대가 지난해 미국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싱글앨범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뒤 최근 유닛그룹인 ‘태티서’의 ‘트윙클’이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로 당당히 진입하자 "한국의 아홉 미녀들이 미 주류 팝 시장에 아시아 대중문화의 새로운 물결을 전파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또한 보아는 이미 13세의 나이로 일본으로 건너가 J-POP 최고의 스타에 등극한 인물로 올해 미 전역에서 개봉하는 3D 댄스영화 ‘코브’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주류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아는 NY1과 인터뷰에서 "미국무대 진출은 모든 가수, 연기자들의 꿈"이라며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NY1은 보아의 화려한 댄스장면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며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보아의 미국무대 도전기를 지켜볼 일이다. 한국 아이돌 스타들의 꿈의 무대 도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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