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인들 남은 생에 희망전도사
박용표 목사 특수목회...주 6일 예배.찬양 인도
■연혁
뉴욕한국요양원에는 특수목회를 하는 한 목회자가 있다. 2003-2004년, 뉴저지소재 한국요양원(NJ파라무스)에서 특수목회를 하다 뉴욕한국요양원이 개설(2005년 3월)되면서 뉴욕으로 옮겨 요양원에 있는 한국 노인들에게 복음과 찬양으로 그들의 남은 생에 희망을 주고 있는 박영표 목사다. 그렇게 특수목회는 시작됐고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뉴욕한국요양원은
뉴욕한국요양원(원장 지나김 집사·예수생명교회)은 뉴욕 롱아일랜드 유니온데일에 소재한 Nassau University Medical Center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요양원엔 580여명이 거주하며 이 중에 한인은 약 120여명이다. 요양원은 의료서비스, 여가 취미활동, 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 예배와 상담과 선교
뉴욕한국요양원의 한인 예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주일)까지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 두 번(오전 10시·오후 2시30분)씩 있고 주일 예배는 오후 1시30분에 있어 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일주일 동안 계속해 박영표목사가 찬양(오르간)을 인도하며 설교 한다. 박영표목사는 이곳에서 풀타임(오전9시-오후4시) 전담목사로 근무하며 예배만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한인들에게 필요한 상담 및 불신자가 입교하면 세례도 주고 가족이 원하면 장례식 집전까지 해 준다고. 박영표목사는 “예배시 드려지는 헌금의 80%는 선교후원금으로 지출되고 있다. 비록 많은 액수는 아니더라도 한인 노인들이 정성 드려 받치는 헌금이 선교지에 계속 전달되고 있다”고 한다.
■원목 박영표목사는
박수이(작고)교우와 이태남(작고)집사의 4남3녀 중 막내로 진주에서 태어난 박영표<60>목사는 서울신학대학(B.A.신학), 고려대학교(M.A.상담심리학),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M.A.Arts), 미국 Western Evangelical Seminary(연수), California Benjamin University대학원(D.Min.)을 졸업했다. 1980년 3월6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34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육군군목(중위)으로 예편했다. 한국에선 명지대학교목실, 천호동교회, 백마장중앙교회 등에서 사역했고 2003년 3월 도미했다. 뉴욕능력교회, 은혜교회에서 사역했고 2004년부터 한국요양원 원목으로 사역하고 있다.
현재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뉴욕감찰장을 맡고 있다. 좋아하는 성경은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딤후2:15)이며 찬송은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434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김진숙(성결교단운영 서울중앙신학교졸)사모와의 사이에 회사원인 아들 원준(며느리 정영주·회사원)과 손녀 하은(11), 주은(9)이 있고 딸 은미(31·미혼·부룩대비즈니스전공)를 두고 있다. 큰형이 박준표(육군군목·예비역중령예편·부산영광교회)목사, 둘째 형이 박창식(대구성결교회은퇴)목사, 누나가 고(告) 박연주(대전신학졸·경남고성군수양교회 건축)전도사, 큰조카가 박원기(경산성결교회)목사, 작은조카가 박신기(서울수정교회부목)목사다. 요양원주소: 875 Jerusalem Ave., Uniondale, NY 11553. www.koreanlongtermcare.com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