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인 아파트 방문 효도잔치

2012-05-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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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문 장로교회(김용훈 목사) 지역사회 봉사팀과 어린이 찬양팀 30여 명이 12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유니버시티 가든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 효도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인형극, 어린이 찬양과 율동, 남성 중창, 열린 한국학교 풍물놀이 팀의 공연 등으로 진행돼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방문 팀은 정성껏 준비한 과일과 떡 등으로 풍성한 식탁을 차려 노인들을 대접했다.
봉사팀을 인도한 배석헌 집사는 “저희들의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따스하게 전달돼 기뻤다”고 전했다.
효도행사에는 60여 노인이 참석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행사장에 오지 못한 노인 25명에게는 도시락이 배달됐다.
유니버시티 가든 노인 아파트는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헤롤드 변) 부설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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