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성당, 23일 교육.사제관 건립 기금모금 골프대회
교육관 및 사제관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곽호수 행사준비위원장(오른쪽부터), 오세정 대회장, 김용철 행사준비위원장, 박윤용 자문위원.
퀸즈성당(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주임신부 이가별)이 한인센터 기능을 할 교육관과 사제관 건립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퀸즈성당은 지난 2월 기공식을 통해 오랜 숙원이었던 교육관 및 사제관 신축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 이달 23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275 Middle Island Yaphank Rd, Middle Island, NY)에서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목회장인 오세정 대회장은 14일 대회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해 “한인사회의 미래를 키워갈 차세대 인재양성 요람인 교육관과 그리스도의 대리자 사제들을 위한 사제관 건립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벽돌 한 장 쌓는다는 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퀸즈성당은 미 동부지역 최대 규모의 한인 성당이나 공간 부족으로 제대로 된 교육관 없이 지내오다 1990년대 초 구상한 이래 20여년이 지나 현재 사제관과 함께 교육관 신축을 진행중이다.
오 대회장은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교육관이 지어지면 한인 1.5세 및 2세들을 위한 교육 공간 뿐 아니라 오랫동안 매달 두 차례 한인 이민자들을 위한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생활상담소가 들어서고 매달 한차례 한인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머리방 운영과 점심대접 등 경로봉사 활동 장소로도 사용함으로써 한인 센터로서, 한인 이민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용철(현 뉴마트 사장)·곽호수(현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공동 행사준비위원장은 “신축 교육관은 한인 천주교인들을 위한 것만이 아닌 한인 이민자들의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한편 정오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건립 모금 골프대회 참가비는 120달러(점심, 저녁 포함)이며 시상식은 대회당일 오후 6시에 골프장 2층에서 열린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