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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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만‘그레이스 켈리역’

2012-04-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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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프랑스 전기영화 주연에 낙점

니콜 키드만이 프랑스 제작사가 만들고 프랑스 감독이 연출하는 전기영화 ‘모나코의 그레이스’(Grace of Monaco)
에서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는다. 감독은 마리옹 코티야르가 오스카 주연상을 받은 에디트 피아프의 전기영화 ‘장밋빛 인생’을 만든 올리비에 다앙.

영화는 ‘갈채’로 오스카 주연상을 받은 그레이스가 모나코의 왕비가 돼 이미 두 자녀를 둔 1961년 12월부터 1963년 11월까지가 시간대로 드골 프랑스 대통령이 레이니에 3세 모나코 황태자에게 세금 없는 모나코의 세제를 고치라고 6개월의 시한부 통보를 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레이스가 일선에 나선다는 얘기.
그런데 키드만은 이 역을 놓고 할리웃의 기라성 같은 스타들과 경쟁을 해 최종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드만은 박찬욱 감독의 할리웃 데뷔작인 공포 스릴러 ‘스토커’(Stoker)에 주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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