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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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건강음식 죽, 미국에 상륙하다

2012-02-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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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전문점 ‘죽 이야기’ VA 애난데일에 미주 1호점
영양맛죽-전통죽-프리미엄죽 등 메뉴 34가지 달해


전통적인 우리의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죽.
병환 중이거나 음식을 씹기 힘든 노년층의 대용 식사로 생각되던 죽이 최근 웰빙 붐과 함께 영양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직장인과 성인의 과대 스트레스와 각종 공해로 인한 만성 소화불량, 헬스,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여성들의 관심 증가, 고령 사회에서 노인 건강 식품의 필요, 건강과 다이어트등 개인적인 삶의 질 추구 등으로 영양식 죽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한국의 죽 전문점인 ‘죽 이야기’가 있다.
죽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개발해 수십종의 색다른 죽을 선보이고 있는 ‘죽 이야기’는 이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한국과 중국을 넘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도 진출, 미주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12월 한국과 중국에서의 검증된 입맛을 바탕으로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미주 1호 본점을 오픈한 것.
이곳 뿐아니라 워싱턴 일원 H마트 전매장과 롯데플라자 섄틸리점에 판매처를 두고 있으며 롯데플라자 훼어팩스점에는 지점을 마련, 다양한 죽을 선보이고 있다.
떡 전문점 ‘시루’를 겸하고 있는 ‘죽 이야기’ 미주본점은 한국 본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비법으로 만들어진 양념 등 소스와 조리법 등을 전수받아 각종 영양맛죽, 전통죽, 프리미엄죽, 이유식 죽 등 총 34가지의 명품 죽을 즉석에서 조리, 서비스하고 있다.
이 업소는 또 30여가지 야채와 곡물을 혼합해 만든 영양 선식과 야채와 당뇨에 좋은 곡물을 혼합해 만든 당뇨선식, 차와 음료수, 건강 식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죽 이야기’(www.jukstory.com)는 2003년 한국에서 시작돼 큰 호응 속에 4년만에 전국에 250개의 가맹점을 운영해 나가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음식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이어 북경등 중국에까지 진출해 한국 식품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죽 이야기’의 임영서 대표는 “단순히 식품을 통한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전파하겠다는 일념으로 죽의 세계화에 노력해 왔다”면서 “자연 건강이 강조되면서 죽은 이제 전 세계인이 좋아할 만한 영양 음식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대표는 “자연에서 온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로 명품 죽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다”면서 “죽은 자극적이지 않고도 다양한 맛과 영양을 담을 수 있고, 부드러운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이라고 말했다.
‘죽 이야기’에서 만드는 죽의 특징은 쌀의 양을 줄여 탄수화물을 적게 하고 곡물이나 해물, 야채 종류를 많이 넣어맛과 영양이 풍부하다는 것.
또한 전통 죽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성장 발육 죽, 청소년을 위한 두뇌활력 죽, 여성을 위한 헬시 다이어트 죽, 직장 남성인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죽, 노인을 위한 보양식 영양 죽 등 다양한 기능성 죽, 특선죽, 별미죽 등을 선보여 각자 기호에 맞는 죽을 찾게 하고 있다.
‘죽 이야기’는 ISO 9001, 2000(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 2004(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수상, 한국 유통대상 수상, 대한민국 국민건강 문화대상 수상, 신지식인 중소기업 분야 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미주본점 및 워싱턴점 4231-N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354-5488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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