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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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밸리 학군 한인후보 찾는다

2012-02-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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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겐카운티한인학부모협, 교육위원 선거 앞두고

버겐카운티한인학부모협회(회장 캐런 목)가 노던밸리 학군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할 한인 후보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노던밸리 학군은 해링턴 팍과 올드태판, 노우드, 클로스터, 데마레스트, 노스베일, 하워스 등 북부뉴저지 7개 학군의 고등학교 전체를 관할한다. 때문에 교육위원은 학군별로 각 한 명씩과 인구비례에 의한 2명 등 총 9명을 선발한다. 해링턴 팍의 최경희 전 교육위원이 노던밸리 학군 교육위원으로 봉사했지만 지난해 개인사정으로 사임한 이후 현재 한인 교육위원은 단 한 명도 없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올해 실시되는 노던밸리 학군 교육위원 선거에 클로스터가 포함되면서 버겐카운티한인학부모협회와 그레이스 박 클로스터 교육위원, 클로스터 한인학부모회 등이 클로스터 거주 한인 후보 찾기에 적극 나섰다. 하지만 기대했던 2명의 한인 후보가 끝내 출마를 고사하면서 한인 후보 찾기가 답보 상태에 빠졌다. 캐런 목 회장은 “준 정 해링턴 팍 시의원, 그레이스 박 클로스터 교육위원, 클로스터 한인학부모회 등과 함께 노던밸리 학군 한인 교육위원 배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출마를 결정한 한인후보가 없어 발만 구르고 있다”고 밝혔다.

노던밸리 학군 클로스터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클로스터에 주소지가 있어야 하며 학부모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문의: 201-230-534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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