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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교원 양성 정책 뉴욕주 C등급 받아

2012-01-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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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교사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우수교원을 양성하는 뉴욕주 관련 정책이 종합 평가 C 등급에 머물고 있다.

전국교사평가위원회(NCTQ)가 25일 발표한 전국 주별 교사정책 평가에서 뉴욕주는 종합 C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09년에 D+를 기록했던 것보다는 다소 향상된 것이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뉴욕은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실력 있는 교원인력 투입 및 유지 부문에서 각각 D+를, 교원 인력 확대와 실력 있는 교사 발굴은 각각 C+를, 실력 없는 교사 퇴출 정책은 C- 평가를 받았다.

전국 50개주 가운데 가장 우수한 종합 평가를 받은 곳은 플로리다로 B 등급을 받았다. 이어 로드아일랜드, 오클라호마, 테네시 등 3개주가 B-로 공동 2위에, 인디애나, 미시건, 오하이오가 C+ 등급으로 공동 5위에 올랐고 뉴욕과 더불어 매사추세츠, 델라웨어, 조지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아칸소 등 7개 주가 C 등급으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이외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캘리포니아 등 12개주는 D+ 등급으로 공동 24위였으며 전국 최하위 등급은 F 평가를 받은 몬태나였다. 뉴저지는 2009년과 동일한 평가를 받는데 머물러 향상을 보이지 못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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