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과 미 해군사관학교가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트 칼리지 부문에서 각각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학에 꼽혔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4일 발표한 인기대학 순위는 합격 통보를 받은 지원자 가운데 해당 학교에 실제로 입학한 비율(Yield Rate)을 기준한 것으로 하버드대학은 75.5% 비율로 종합대학 부문 1위에, 미 해군사관학교는 85% 비율로 리버럴 아트 칼리지 부문 1위에 각각 랭크됐다.
종합대학 부문에서는 하버드에 이어 브리검영 대학(74.7%), 스탠포드대학(71.5%), 뉴욕의 예시바대학(70.7%), 페어뱅스 알래스카대학(69.6%)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기타 아이비리그 중에는 예일대학이 8위(65.9%), 펜실베니아대학 9위(62.7%), 프린스턴대학 13위(56.8%), 컬럼비아대학 15위(55.7%), 브라운대학 22위(53.3%), 다트머스 칼리지 29위(51.9%), 코넬대학 46위(47.6%) 등이었다.
리버럴 아트 칼리지 부문에서는 해사에 이어 미 육군사관학교가 81.9%로 2위에 올랐고 공군사관학교(81%), 사바나 주립대학(78.4%), 베레아 칼리지(76.1%), 오클라오마 아트 사이언스 대학(71.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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