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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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부터 참여, 시합 승패따라 가산점 부여

2011-11-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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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수 대학 장학금 지급

▶ ■ NFL(National Forensic League)

NFL은 1925년부터 사회 리더 배출을 위하여 탁월한 프로그램인 디베이트의 규칙과 학생들의 경력을 관리해 주는 단체로 발족됐다. 상당수의 대학들이 NFL 점수를 인정해 주고 있으며 장학금을 수여하는 학교들도 많다. 9학년부터 대회에 참가하여 최소 25점을 받으면 NFL Member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 후 참가하는 시합에서 이겼을 경우는 6점, 졌을 경우는 3점을 받게 되는데 매 대회마다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디베이트를 꾸준히 할 학생이라면, Academic All American Award라는 상을 목표로 두고 하는 것을 권한다. 이 상은 모든 학업과 리더십 프로그램인 디베이트에서 뛰어난 학생이라는 증명이 되기에 명문대학 입학과 장학금 신청 때 큰 가산점과 도움이 된다. 이 상을 받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 The Academic All American Award
The Academic All American award recognizes students who have:
- Earned the degree of Superior Distinction (750 points)
- Earned a GPA of 3.7 on a 4.0 scale (or its equivalent)
- Received an ACT score of 27 or higher, or SAT score of 2000 or higher
- Completed at least 5 semesters of high school
- Demonstrated Outstanding character and leadership

기준치가 높기 때문에 이 상을 받기 위해 학생들은 특별히 자신의 시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디베이트는 방과 후 활동이기 때문에 학교생활과 병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준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디베이트를 고등학교 4년 동안 계속하려고 계획하는 학생이라면 9학년부터 학업과 균형 있게 병행 할수 있도록 시간관리를 잘 해야 한다.

이렇게 학업과 디베이트를 균형 있게 잘 관리한 학생들은 명문대학의 입학뿐아니라 사회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게 될 것이다. 우수한 한인 학생들이 디베이트를 접하고 훈련을 받게 된다면 앞으로 미 주류사회에서 많은 한인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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