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당 학생수·숙제 등 학교따라 큰 차이”
2011-11-14 (월)
▲ 사립학교는 공립학교보다 낫다.
- 꼭 그렇지는 않다. 학급 당 학생 수는 사립학교가 공립학교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웬만한 요소들을 조목조목 비교해 보면 대체적으로 비슷비슷하다. 공립학교 교사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정부에서 요구하는 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지만 사립학교 교사는 학사학위 소지자면 될 수 있다.
▲ 종교를 가져야 사립학교에 다닐 수 있다.
- 많은 사립학교들이 종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부 크리스천 또는 가톨릭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예배나 미사에 참석할 것을 요구한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들은 종교에 상관없이 학생들을 받아들인다.
▲ 사립학교는 정부 규제를 받지 않는다.
- 사실이 아니다. 모든 사립학교들은 해당 주 교육부의 통제를 받는다. 매년 IRS에 세금보고를 해야 하며 로컬 조닝법도 준수해야 한다.
▲ 사립학교는 들어가기 어렵다.
- 명문학교인가, 아닌가에 따라 다르다. 지원하면 다 받아주는 학교도 있고 그와는 반대인 학교도 있다.
▲ 사립학교는 자유시간을 주지 않는다.
- 보딩스쿨에 다녀도 자유시간은 있다. 다만 자유시간을 주되 가까운 곳에서 학생들을감독하는 교직원이 있다.
▲ 사립학교는 숙제를 많이 내준다.
-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학교는 4년제 대학 못지않게 학생들에게 많은 공부 량을 요구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공립과 마찬가지로 AP, 아너스 등 수준 높은 과목을 얼마나 많이 택하느냐에 따라 숙제 및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