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림사, 16일 13주년 기념법회.약사여래좌상 점안식
백림사 개산대재 13주년 법회를 여는 혜성 스님(왼쪽)과 젠아트 전시회를 기획한 천세련 작가.
뉴욕 업스테이트 캣츠킬 마운틴 산자락에 자리한 백림사가 16일 개산대재 13주년 기념 법회와 함께 약사여래좌상(점안) 개안식을 거행한다.
조계종 국제 포교사로 도미한 백림사 회주 개산 혜성스님이 1984년 건립한 백림사는 180 에어커 규모의 산사로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수행과 명상의 장소로 유명한 조계종 전통사찰이다. 캣츠킬 마운틴 산문을 열어 불법을 전하기 시작한 것을 기념해 여는 개산대재 13주년을 맞아 3년전 안치한 석불좌인 약사여래부처님을 점안한다.
이날 정오부터 열리는 개산대재에는 약사여래부처님 점안식과 보탑전 탑돌이, 불수선차시연, 다례시연, 산사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13주년 개산대재는 9·11 테러 희생자, 허드슨밸리 발전에 기여한 미국의 영웅들 등 수많은 구류중생의 영혼들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법회로 봉행된다.
또 최근에 백림사 대법당 아래 문을 연 젠아트 갤러리 개관을 알리는 백림사 보궁 개산대재 젠아트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이 전시에는 혜성 스님 뿐 아니라 최유미,이승. 이수임. 김미경.천세련,박상준,정수진.신근식.조성모 .김희수, 양희성.방지현.이동희,박정민 작가 등이 참여한다.
혜성 스님은 “‘명상’의 기운으로 작가들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주고 지역 예술가들에게 문을 열어주고자 갤러리를 열었다”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