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탈북난민들에 희망 심는다.

2011-10-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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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주최 음악회 한인 300여명 참석 성황

탈북난민들에 희망 심는다.

2일 열린 제24회 탈북난민돕기 음악회에서 서병선(왼쪽 두 번째)씨 등 출연진들이 손을 잡고 통일을 기원하며 ‘반달’ 동요를 합창하고 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후원한 제24회 탈북난민돕기 음악회가 2일 플러싱 PS22 토마스 제퍼슨 초등학교 강당에서 30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박진원, 이승희, 박유리,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서병선, 이용훈, 바리톤 유재옹, 피아노 김혜원씨 등이 출연해 ‘기다리는 마음’, ‘이별의 노래’, ‘신고산 타령’ 등 주옥과 같은 우리 가곡과 세계명가곡, 찬송가 등 20여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아울러 더 뉴욕 그레이스 우먼스 콰이어가 특별 출연해 ‘경복궁 타령’과 ‘우리 하나 될때’ 등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음악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전액 두리하나USA를 통해 탈북 난민들에게 전달된다. 주최측은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음악회를 통해 지금까지 18만6,700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12년간 100여명이 넘는 탈북난민을 지원해오고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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