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왕 뉴욕에 오다’ 메트 뮤지엄서 성황
조선의 왕, 뉴욕에 오다’행사 2부 패션쇼에서 탤런트 박상원씨와 채시라씨가 관객들앞에서 조선의 왕과 왕비를 연출해보이고 있다. <천지훈 인턴기자>
‘조선의 왕 뉴욕에 오다’ 행사가 3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복식과학재단(이사장 최인순)과 궁중음식연구원(원장 한복려)이 개최, ABC ‘굿모닝 아메리카‘의 뉴스 앵커 주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선 왕실의 궁중의상과 왕의 수랏상을 통해 조선왕실 문화를 재현했다.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내외와 한국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이은희, 조선 황실의 마지막 공주인 이해경 여사, 뉴욕 필하모닉 최초의 한인 이사인 한성은씨를 비롯 언론, 패션, 음악, 음식, 금융 등 각계 유명 인사 350 여명이 초청됐다.
1부 오프닝 행사에 이어 2부 조선왕실 궁중의상 패션쇼에는 궁중의상의 대가인 김혜순 디자이너가 제작한 80여 벌의 화려한 궁중복식이 선보였다. 패션쇼 첫 순서를 장식한 왕의 행차에서는 면복, 구장복, 조복, 황룡포 등 눈부신 왕실의상들이 등장했고 평상복, 여성 장의와 당의, 기녀복, 현대식 한복 등 한복의 고운선과 빛깔이 돋보이는 전통의상들이 그 뒤를 이었다. 패션쇼가 끝난 후에는 조선왕조 궁중 음식 기능보유자인 한복려 원장이 왕의 수라를 재현한 3부 만찬이 이어졌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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