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 11월 뉴욕공연 추진
2011-09-23 (금) 12:00:00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뉴욕 공연을 추진 중이다.
미국 자유아시방송(RFA)는 22일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쯤 뉴욕을 방문하는 것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선국립교향악단 공연은 2008년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공연에 대한 답방 형식이 될 것이다”며 “현재 여러 민간단체들과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의 외교소식통은 “북학이 오랫동안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미국 공연을 희망해 왔으며, 북한 교향악단의 방미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거론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
북한은 지난 2008년 이미 한차례 뉴욕공연을 추진했으나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여서 방문이 무산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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