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악, 사상 첫 ‘그래미상’ 후보 선정

2011-09-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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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악회 풍류 가곡’…월드뮤직촵서라운드 음향 등 두 부문

국악을 담은 한국 음반이 세계적인 음악상인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 국악 음반사인 악당이반에 따르면 악당이반사가 만든 음반 ‘정가악회 풍류 가곡’이 내년에 열리는 제54회 그래미상 후보작에 선정됐다. 국악 음반이 그래미상 후보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음반이 후보로 지명된 부문은 최우수 월드뮤직상과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상 등 2개 부문이다.

’정가악회 풍류가곡’은 한국에서는 지난 5월, 미국에서는 6월에 발매됐다. 이 음반은 일반 CD보다 음질이 좋은 수퍼오디오 CD인 SACD로 만들어졌다.
그래미상은 NARAS(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1년 동안의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을 선정해 수여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59년부터 시상식이 시작됐다.그래미상을 받은 한국인으로는 클래식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2008년)과 실내악단 파커 콰르텟의 김기현(2011년) 등이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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