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한인학생들을 위한 수학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샤론교회(박인철 목사)가 커뮤니티 봉사 확대 차원에서 가을학기에 다시 클래스를 마련한다.
‘샤론수학교실’등록 대상은 PSAT나 SAT를 준비하고 있거나‘앨지브라(Algebra) 1’과 ‘지오메트리(Geometry)’를 배울 예정인 학생.‘앨지브라 1’은 14일(수) 저녁 7시,‘지오메트리’는 18일(일) 오후 3시30분에 각각 개강하며 등록 마감은 11일(일)이다.
강사 박광우 목사는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에 다시 클래스를 열게 됐다”며 자녀들의 수학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4주 동안 진행되는 각 과목 정원은 1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등록금은 교재비 25달러를 포함해 175달러.
샤론수학교실 여름 특강은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강의돼 초기 이민 자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다 철저한 예습 및 복습 점검으로 효과가 높다는 평을 얻었다. 수학을 전공한 박 목사는 ‘쿠몬 수학’ 강사를 역임했었음 현재 샤론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섬기고 있다.
‘앨지브라 1’은‘Pre Calculus’나‘Algebra II’를 위한 전단계 과목으로서, 기초를 튼튼히 해놔야 유리하다고 교육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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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