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인 어르신 위한 건강 박람회

2011-04-28 (목)
크게 작게

▶ PCA, 10여개 단체 무료검진. 정보 제공

▶ 30일 그로버 워싱턴 중학교

한인 어르신 위한 건강 박람회

필라 노인복지서비스국이 30일 필라 한인 노인을 위한 건강 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07년 행사 장면.

필라 노인복지서비스국(PCA)이 주관하는 ‘한인 어르신을 위한 건강 박람회’가 오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필라 시내에 위치한 그로버 워싱턴 중학교(201 E. Olney ave. phila)에서 열린다.

2007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필라안과전문병원, 알버트아인슈타인병원, 서재필기념재단, 펜아시안노인복지원, 한인지역개발봉사센터, 아시안종합사회복지관, 연장자지원네트워크(SOWN) 등 10여 단체 관계자들이 나와 눈과 귀, 혈압 등 간단한 검진과 함께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 유숙희 정신과 전문의가 ‘우울증 방지’에 대해서, 나홍식 심장전문의는 ‘건강한 심장 관리’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는 별도로 뉴저지 새빛무용단의 무용, 검토 특별 시연, 복권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곁들여 진다.

PCA는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55세 이상의 한인 노인들에게 교통편과 함께 식사도 무료로 제공한다.행사 준비를 도맡아 하고 있는 윤승영 씨(PCA 아시안 담당)는 “해마다 봄가을에 아시안 건강축제를 열지만 한인 대상 행사는 3~4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며 한인 노인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행사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승영 담당관은 한인 단체 책임자들과 함께 지난 1월 준비위원회를 만들어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26일 현재 220명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꼭 사전 신청을 주문했다. 문의: 215-282-652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