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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날리며 한인 화합 도모

2011-04-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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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뉴저지한인회 골프대회 80여명 참석 성황

▶ 이상수 씨 우승

티샷 날리며 한인 화합 도모

남부 뉴저지 한인회가 ‘2011 기금모금 및 동포화합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남부뉴저지 한인회 임원들

남부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주향)가 주최한 ‘2011 기금모금 및 동포화합 골프대회’가 지난 24일 윌로우 부룩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83도에 이르는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는 약 80여 명의 골퍼들이 참석하여 남부뉴저지 한인회를 비롯한 지역 한인들의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 총영사관의 김인태 민원담당 영사, 진승엽 해외선거 관리위원회 실장, 민주평통 김광범 상임위원 및 여러 지역의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영빈 이사장(대회장), 김광성, 이완성, 안광일씨 등 전 남부뉴저지 한인회 전직회장단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현 한인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주향 회장은 “올해도 동포들의 염원과 격려를 마음에 새기고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1.5세로 새로운 비전과 변화를 모토로 출마하는 미주총연 24대 총회장 유진철 후보가 행사에 앞서 "남부뉴저지 한인회의 활약상은 미주 모든 한인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후원금 1,000 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남부뉴저지 한인회 골프대회는 특히 지역 기업 및 단체들의 후원이 돋보여 지역 기업들이 한인회에 대거 참여함으로 지역사회로의 환원이라는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번스현대에서 5,000달러, 모아뱅크, 늘푸른농장, 대회장 이영빈 박사, 전 델라웨어 한인회 이명식 회장 등이 각각 1,000달러씩 기부하여 한인회 운영기금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또한 미주 한인체육회 장귀영 회장과 체리힐 H마트는 참가자들 위해 바비큐 뷔페를 제공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챔피언: 이상수, 2위: 권계찬, 3위: 이승우
A조: 1위: 배태곤, 2위: 신주현, 3위: 조규명
B조: 1위: 김종덕, 2위: 정광조, 3위: 조용진
C조: 1위: 정창용, 2위: 이남원, 3위: 이영균
여성조: 1위: 원영아,2위: 정정자, 3위: 이순덕
근접: 신주현, 장타: 성장욱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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