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들의 동반자 되어주세요”

2011-04-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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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함께 걸음 한마당...인식변화 계기 마련

“장애인들의 동반자 되어주세요”

제3회 함께 걸음 한마당에 참석한 200여명의 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한인사회 인식 변화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합창하고 있다.

올해로 제31회를 맞는 전 세계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16일 뉴욕에서 ‘제3회 함께 걸음 한마당’이 열려 장애인에 대한 한인사회 인식변화를 꾀했다.

뉴욕장로교회 벧엘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장애체험 프로그램’과 장애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 복지혜택 정부 프로그램’ 상담(상담원 손재성·이해진), ‘함께 걸음 대잔치’, ‘함께 걸음 꽃 축제’ 등이 200여명 참석자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김자송 단장은 “2009년 뉴욕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인 함께 걸음 한마당은 장애인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변화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고취 목적도 갖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불편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장애인들의 동반자가 되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는 서진희(피아노 연주), 엘렌 타(독창), 한인동산장로교회 사랑의 교실 찬양팀 등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고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뉴욕장로교회가 주최하고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인동산장로교회 ‘사랑의 교실’과 뉴욕장로교회 ‘러브 미션’, 퀸즈한인교회 ‘사랑의 교실’, 프라미스교회 ‘힐링캠프’, 참된 예배자 교회, 뉴욕라이프 등이 후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장애우와 가족, 장애인 사역자들을 격려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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