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학부모회 내일 ‘소울 오브 코리아’ 공연
▶ 수익금 교육재단 기부
“자라나는 한인 2세들과 타민족에게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교육기금도 모아요“ 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강민희)는 이번 주말인 16일(토) 오후 7시 어바인 바클리 디어터에서 ‘소울 오프 코리아 2011’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사물놀이와 함께 UC어바인 클레어 트레보 아트학과에서 준비한 현대 춤과 음악이 선보인다.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이룰 이번 행사에는 UCLA 김동석 교수의 지도를 받은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산하 사물놀이팀의 풍물가락과 UCLA 한국음악과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무용단의 장구춤, 부채춤, 삼고춤이 공연된다.
공연장 로비에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권영섭 화가.
어바인 한인학부모회에서 마련하는 ‘소울 오브 코리아 2011’에 참가하는 사물놀이팀.
또 UC어바인 아트학과 교수들의 오디션을 거쳐서 선발된 어바인 학생들이 다이내믹하고 경쾌함과 질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현대리듬의 ‘어반 퓨전댄스’를 선보인다. 이 음악은 한국의 정서와 리듬이 새롭게 묻어나 관객들에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피날레에는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사물놀이팀, UCLA 한국음악과의 북소리 2에 맞춘 소고와 6명의 상모춤, 브레이킹 댄서들의 어우러짐이 연출되며, 공연자와 관객이 모두 하나 되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멋진 퍼포먼스가 기대되고 있다.
이 한인학부모회의 강민희 회장은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년 동안에 걸쳐서 열심히 연습해 왔다”며 “한국 고유의 춤과 가락, 서양의 현대 춤과 음악이 어울리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바인시 교육 관계자들과 시의회, 각 학교의 교장, UC어바인 교수, UCLA 한국음악과 관계자, 각 자선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공연의 수익금 전부는 어바인 공립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입장권은 성인, 아동에 관계없이 1장에 20달러에 판매되며, 관람을 원하는 한인들은 바클리 디어터 박스 오피스, 949.854.4646 x1, tickets@thebarclay.org 조엔 허씨 (ikpa2009@hotmail.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 날 공연 전 로비에서는 독도 화가로 유명한 권영섭씨의 작품 33점이 전시되고 독도를 그려 보이는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권 화가는 2002년 월드컵 개최 기념으로 ‘동쪽 끝 섬 독도, 서쪽 끝 섬 안면도’전에서 가로 60m 세로 15m의 초대형 수묵화를 3시간 동안 현장 그림을 그려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