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림 판매 수익금 모아 일본 지진피해 돕는 조현희 작가

2011-04-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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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판매 수익금 모아 일본 지진피해 돕는 조현희 작가

<사진출처=뉴스데이>

“작은 힘이 한데 모여 큰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한인 조현희(49·사진) 화가가 자신의 그림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대지진과 쓰나미로 천문학적 피해를 입은 일본 돕기에 나선 이유다.

롱아일랜드 노스포트에 거주하고 있는 조 화가는 16일 파밍데일 뉴욕주립대학(SUNY)에서 열리는 ‘제5회 롱아일랜드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축제<본보 4월7일자 A4면>’에서 자신이 그린 작품 4점을 경매에 붙여 판매수익금을 일본 돕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축제에서는 조 화가 외에도 다양한 타인종 아티스트들도 참가해 일본 돕기에 나선다. 캐렌 봄저 롱아일랜드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축제 대회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진 발생 훨씬 이전부터 준비돼 왔지만 지난달 대지진 참사가 발생한 이후 행사를 준비해 온 참가자들이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모두가 일본을 돕자는데 뜻을 같이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축제 대회준비위원회는 행사가 끝나는 대로 수익금의 일부를 맨하탄 재팬 소사이어티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재팬 소사이어티에 전달된 일본 구호기금은 1만1,000여개 단체와 개인들로부터 3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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