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첫 번째 개인전
2011-04-08 (금) 12:00:00
화가 김수경씨의 첫 번째 개인전이 16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 해켄색 소재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씨는 ‘물건의 의미’(Allegory of Objects)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지난 3년간 작업한 초현실적 느낌의 ‘물건의 의미’ 연작 회화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최근의 작업들은 스토리 텔링적이면서 추상적 요수가 더해진 그림들로 발레리나의 분홍색 발레슈즈, 군모, 세일즈맨의 수염 등이 등장한다.
이들 물건은 연결고리로 이어지고 얽혀 이야기를 만들고 과거의 추억과 물건을 소유했던 사람들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가 된다. 각각의 사물은 그 사물을 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어떻게 그 의미가 달라지는 지 의문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많은 독서량과 사색, 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터키의 유명작가 오한 파묵의 소설 ‘순수 박물관’을 읽고 영감을 얻어 작품전을 구상했다. 뉴욕 FIT에서 그래픽 디
자인을 전공후 파슨스 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타임아웃 잡지사에서 웹사이트 디자이너로 일했고 현재는 브루클린 덤보에서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판화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뉴욕과 도쿄 등에서 15차례 이상 전시에 참여했다. 2007년에는 싱가포르의 IDN 잡지가 아시아의 떠오르는 미술가들을 선정해 베를린에서 개최한 아시안 아티스트 그룹전’과 뉴욕 비영리 단체 아트 커넥트 주최 그룹전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오후 5시30분.▲문의: 201-488-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