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계서 한인사회 홍보”
2011-03-30 (수) 12:00:00
산체스 의원(왼쪽)이 김진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에게 미 연방의회 감사패 및 성조기를 증정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홍보했어요”
지난 21일부터 약 1주일 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은 28일 오후 OC 한인회관에서 한국 방문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체스 의원은 “한국 정치인들에게 OC 한인사회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며 “특히 한인 정치력이 신장한 것에 대해 홍보했다. 한국 정치인들도 이 점에 대해 공감했다”고 말했다.
산체스 의원은 또 한국 방문 동안 ▲오렌지카운티에는 한인 정치인들이 미국 내 다른 지역보다 대거 포진한 점 ▲한인 커미셔너의 활발한 활동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생활 기반을 두는 데 있어서 타 지역보다 오렌지카운티를 선호한다는 점 등을 부각시켰다고 밝혔다.
산체스 의원은 이번 방문기간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종운 통상교섭부장 등을 만나 북한 관련 이슈, 한미 FTA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산체스 의원은 한국 국회 고위관리들과 공동으로 한미 FTA 조기 성사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산체스 의원은 “이번 한국 방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앞으로 한미 FTA 성사를 위해 한국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이를 토의했다는 것”이라며 “양국 국회 인사들이 앞으로 이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에 대해 동의했으며 앞으로 한미 FTA 성사를 위해 서로가 ‘브리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체스 의원은 이날 OC 한인회에 연방의회 감사패 및 미 국회 의사당에 걸려 있던 성조기를 증정하면서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