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이 자연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관광이 지난해 신혼여행을 다녀온 120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행지 선택 고려사항으로 자연환경이 3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비용으로 20%, 거리가 15% 순이었다.
또 시기별 비교에서는 5월이 36%로 가장 높아 ‘오월의 신부’란 말을 실감케 했으며, 다음이 10월로 15%를 차지, 계절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밖에 준비기간은 두 달이 3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한 달로 27%였으며, 2주 정도 만에 행선지를 결정한 경우가 19%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