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교계 ‘일본돕기’ 한마음 뭉쳤다

2011-03-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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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피해자 돕기 헌금모금.자선음악회 등 잇달아

한인교계 ‘일본돕기’ 한마음 뭉쳤다

효신교회가 이번 주일 일본 교회와 선교사 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기 앞서 지난 23일 일본을 위한 합심기도회를 열고 있다.

뉴욕, 뉴저지 한인교회들이 한마음으로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모금에 나선다.

현재 한인 교회들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발생 후 고통받고 있는 일본 현지 교회와 선교사, 주민들을 돕고자 팔을 걷어붙이고 대부분 이번 주일을 기해 구제 헌금, 자선음악회 등을 통한 성금모금에 돌입한다.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장영춘)는 주일인 27일과 4월3일 두차례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 헌금을 모금한다. 모아진 헌금은 큰 피해를 입은 현지 한국 선교사들과 이들의 사역 현장을 집중적으로 돕는데 쓰여진다.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는 27일 모금함을 설치, 주일예배 동안 일본교회와 선교사 돕기 모금운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효신교회는 지난 23일 동영상을 보며 교인들이 찬양과 기도로 지진 재앙을 겪고 있는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합심기도회를 갖기도 했다. 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이승준)는 25일 오후 9시 일본을 위한 금요중보기도회를 연 뒤 27일 일본 재난구호 헌금을 모금한다.


뉴욕장로교회와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중언)도 27일 주일예배동안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는 사랑의 특별헌금을 걷는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이날 하루동안 모금한 구제헌금을 일본 뉴욕총영사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프라미스 교회(담임목사 김남수)도 일본의 지진 및 쓰나미 피해복구를 위해 구제 헌금을 통한 범교회적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뉴욕충신교회(담임목사 김혜택)와 뉴욕새천년교회(담임목사 장규준)는 풀룻연주자 제시유(유진웅)와 뉴욕 앙상블을 초청한 무료 공연인 ‘희망’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희망콘서트는 27일 오후 5시 뉴욕충신교회와 4월3일 오후 5시 뉴욕새천교회에서 열리며 제시 유와 그의 형제들 태웅, 현웅씨 등 YP3형제의 찬양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에서 모아지는 성금은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원기 목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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