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이어 하버드대도 조기전형 부활 결정
2011-02-26 (토)
프린스턴대학<본보 2월25일자 A1면>에 이어 하버드대학도 조기전형 부활을 결정했다.
2007년 조기전형 입학정책을 폐지했었던 대학은 기존의 ‘얼리 액션’과 유사한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ingle Choice Early Action)’을 내년 가을학기 입학생부터 재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날 프린스턴대학도 동시 채택한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 방식은 일반 얼리 액션처럼 합격하더라도 등록할 의무가 없지만 얼리 디시전처럼 여러 대학에 복수로 조기 지원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하버드대학의 조기전형 부활로 올 가을 대입 준비를 해야 하는 현재 고교 11학년생들은 올해 11월1일까지 조기전형 입학지원서 제출을 마쳐야 하며 12월 중순께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
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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