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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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학교 개교 계획 변경 일자리 1만6,000개 없어져

2011-02-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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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청 신설학교 개교 계획 변경으로 베이사이드 등 일부 지역 1만6,000개자리 잃었다. 뉴욕시 교육청의 신설학교 설립 계획 무산으로 퀸즈 베이사이드를 비롯한 지역 일대에서 기대했던 1만6,000명의 추가 수용 교육시설 마련이 불투명해졌다.

시교육청은 당초 2014년까지 퀸즈 베이사이드를 비롯, 브롱스 리버데일, 스태튼아일랜드 노스쇼어, 브루클린 윌리암스버그 등지에 신설학교 개교를 계획했었지만 주정부 예산 지원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지난주 계획 중단을 발표한 상황이다. 캐시 블랙 시교육감은 주정부 교육예산 삭감으로 신설학교 설립이 불가능해지면서 해당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는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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