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교육 지원 만족도 하락
2011-02-18 (금)
▶ 공립교 교장 설문, 교사평가 시스템 가장 크게 하락
뉴욕시 공교육 지원에 대한 공립학교 교장들의 만족도가 하락하고 있다.
시 교육청이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분의3은 각 학교에 지원되는 시교육청 서비스에 대체로 또는 크게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앞서 4월 실시됐던 것보다는 6% 포인트 낮은 수치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특히 조엘 클라인 전 시교육감의 사퇴 직후인 11월과 12월에 걸쳐 실시된 것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노력한 클라진 전 교육감의 지도력에 대한 만족도는 10%나 하락했다. 시내 공립학교 교장의 시교육청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하락이 가장 큰 부분은 인력관리 영역으로 교사평가를 실시하는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4월 조사에서 보인 98% 만족도에서 73%로 뚝
떨어졌다. 만족도가 향상된 영역은 학교 행정지원 서비스에 대한 네트웍 부분으로 90%의 교장이 서비스의 질적인 부분에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시내 1,500여개 공립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응답률은 88%였다. 뉴욕시 교육청은 2007년 가을부터 매년 4월과 11월 두 차례씩 교장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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