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퇴금 50만달러 전액 기부

2011-02-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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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나눔공동체 설립자 최상진 목사

뉴욕과 워싱턴 DC 등 미동부 대도시에서 세계선교를 펼치는 평화나눔공동체(APPA) 설립자 최상진 목사(50)가 은퇴 전 향후 15년간 받게 될 급여 50만달러 전액을 평화나눔공동체에 기부하기로 발표, 교계와 한인사회에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APPA측은 최 목사가 존경해 왔던 인물로, 16세기 종교개혁 당시 유럽 전역을 통해 종교간의 화합과 평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네덜란드 종교개혁가 메노 사이먼의 이름을 따서 평화나눔공동체 안에 ‘메노 사이먼 평화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APPA 평화재단은 기금을 인종화합선교와 노숙자선교는 물론 한인 2세들의 미국내 지역선교 훈련, 해외 선교 훈련, 유엔 국제봉사활동 등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크리스천 리더십을 가르치는데 주로 사용하게 된다.

최 목사는 15년 전 도미해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던 차에 워싱턴 DC 흑인 슬럼가에 홀로 들어가 한흑화합과 노숙자선교에 전념했다. 그곳에서 APPA를 설립하고 노숙자들을 위한 주일 예배를 오픈했다.


현재 미국 변호사들과 함께하는 무료법률봉사, 노숙자예배, 청소년 도시선
교 훈련, 청소년 국제리더십 훈련 등 다양한 지역선교를 전개하고 있다.
▲후원문의 571-259-4937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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