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유괴된 4세 소년, 결국 시신으로 발견돼
2011-02-02 (수) 12:00:00
2주전 엄마의 전 남자친구에게 유괴됐던 4세 소년이 결국 차디찬 시신으로 발견됐다.
스태니슬러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일 센트럴 밸리에 있는 수로에서 발견된 소년의 신원이 지난달 유괴됐던 줄리아니 카데나스(사진)라고 공식 확인했다. 지난달 18일 카데나스의 엄마 전 남자친구인 호세 로드리게즈는 패터슨에 있는 카데나스의 할머니집에서 할머니의 품에 있던 카데나스를 낚아채 자신의 은색 토요타 코롤라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신고직후 앰버 알러트까지 발동하며 카데나스를 찾기 위해 애썼지만 소년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과 셰리프는 소년의 실종후 며칠 있다 센트럴 밸리 인근 델타 멘도타 수로등을 수색하며 소년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수로에서 여러대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수로에서 용의자 로드리게즈의 차량을 건져냈으나 차안에는 아무도 발견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1일 오전 7시 30분경 차가 발견된 곳에서 30마일 하류 지점인 산타 넬리시 인근 수로에서 수자원국 직원에 의해 물위에 떠있는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고 경찰확인 결과 카데나스의 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용의자의 차량이 차안에 남성과 소년이 있는채로 수로에 빠졌다고 말하고 용의자인 로드리게즈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또 로드리게즈의 시신도 수로에서 발견되겠지만 카데나스의 사건은 살인사건으로 분류되고 로드리게즈에 대한 체포영장도 발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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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됐다 시신으로 발견된 줄리아니 카데나스군의 소식이 전해진 1일 패터슨에 있는 모친 집앞에서 소식을 들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