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드로이트 칼리지 설날 잔치 열어

2011-02-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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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도 "설날은 좋은 것이여"

▶ 놀이 역사에 놀라고 한복에 매료

어드로이트 칼리지(학장 구은희)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명절을 선보이는 설날 잔치를 열었다.

지난달 29일 밀피타스에 위치한 어드로이트 칼리지에서는 설날 잔치를 펼치며 설날을 중국 설로만 알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설에 대한 경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오는 설날 잔치 행사는 설날의 전통음식인 떡국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설날’에 관한 동영상을 통해 한국의 설날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복 입어보기와 세배하는 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의 의미 등을 배우기도 했으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 고유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서는 윷놀이의 유래와 놀이 방법에 대해서 배운 후 직접 윷을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 학장은 또한 “매년 설날과 추석에 민속잔치를 열고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어보는 순서를 갖고 있는데 외국인들의 몸에 맞는 한복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며 사용하지 않는 한복을 기부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기도 했다.
연락은 (408)805-4554

<이광희 기자>

설날잔치를 통해 한국문화를 접해본 어드로이트 칼리지 한국어반 학생들이 한복의 맵시를 뽐내고 있다.<사진 어드로이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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