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크기 거미 남가주 출몰
2026-04-14 (화) 12:00:00
노세희 기자
▶ “하늘을 나는 거미”
▶ 주민들 ‘화들짝’ 놀라
남가주에서 손바닥 크기의 대형 거미가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LA타임스는 최근 조로거미(Joro spider)가 남가주 일부 지역에서 발견됐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하늘을 나는 거미”라는 표현까지 더해져 공포를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로거미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가 원산지로, 전문가들은 화물선 컨테이너를 통해 미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암컷은 몸길이가 약 1.25 인치에 달하고 다리까지 포함하면 손바닥만 한 크기로 보일 수 다.
또 ‘벌루닝(ballooning)’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이동하는데, 이는 거미가 실을 공중에 날려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현상으로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공포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로거미는 사람을 거의 물지 않으며, 독성도 인체에 위협적이지 않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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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